눈 다래끼 원인 : 종류, 치료
- 일상생활/건강 다이어트
- 2020. 5. 10. 15:46
눈 다래끼 원인 : 치료
다래끼란? 눈꺼풀에 있는 분비샘에 생긴 화농성 염증을 통칭하는 말로 눈꺼풀에는 여러 분비샘이 있는데 이 분비샘에 화농성 염증이 발생할 경우 흔히 다래끼라고 부릅니다.
대부분 초기 살짝 부어오르다가 고름이 차오르게 되는데 안과에 내원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이 고름이 차오른 경우가 대부분이며 초기 염증이 생긴 분비샘 주위만 부어오르다가 심한경우 염증이 퍼져 얼굴 전체적으로 부어 오르기도 합니다.
눈꺼풀의 분비샘은 눈물의 증발을 막아주기 위한 기름성분을 만들고 배출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이 배출이 지연돼거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기름성분이 쌓여 염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세균감염을 통해서도 염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주로 눈을 자주 비비는 행위나 렌즈 착용 여성의 경우 진한 눈화장이나 클렌징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에도 많이 발생하는데 스트레스나 피로 등을 통한 신체 면역저하도 다래끼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분들에게 더욱 많이 발생하는 만큼 진한 눈화장을 오래 유지하는 습관은 안좋으며 세안시 클렌징을 꼼꼼히 하는 습관을 들이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눈 다래끼는 크게 세종류로 분류할수 있는데 주로 세균감염에 의한 겉다래끼, 속다래끼와 기름성분이 쌓여 발생하는 콩다래끼로 나눌수 있다고 합니다.
위치에 의한 구분으로 나뉘는 겉다래끼와 속다래끼는 대부분 급성 세균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범위와 통증이 상대적으로 심하고 고름이 차오르는 농양이 형성됩니다.
겉다래끼는 눈꺼풀 가장자리에 생기는 것을 말하며 속다래끼는 눈꺼풀 안쪽 깊은 곳에 발생하는것을 말합니다.
이와 반대로 콩다래끼는 눈꺼풀 가장자리에 딱딱한 결절이 만져지는 작은 결절들을 말하는데 급성이 아닌 만성적인 육아종성 염증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콩알만큼 작은게 특징이며 부어오르거나 아프지 않고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으므로 성인들에게서 흔하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래끼의 치료는 대부분 피부 염증성 질환이 그렇듯 1주일 정도 전후로 자가치료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큰 후유증 없이 완치됩니다.
하지만 음주나 피로 또는 세균감염이 심할 경우 초기에 치료해야 하며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못할 경우 농양이 커져 절개를 통한 수술요법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부위 자체가 민감한 부분이므로 수술요법은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항시 초기에 자가치료 되도록 신경을 써주시거나 심한경우 빠른 병원 내원으로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신경쓰시는게 좋습니다.
초기에 병원 내원을 통한 다래끼 치료 처방을 받는 경우 염증성 질환에 특효인 항생제와 소염제를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먹는약과 안약을 동시에 처방받게 되면 그냥 놔두는 것보다 빠른 효과를 보실 수 있으므로 심하지 않은 경우에도 병원 내원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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